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08년 (문단 편집) == 29~30. 전라남도 구례군 == || '''방송일''' || 2월 17일 / 24일 || || '''방송 회차''' || 29회 / 30회[br](해피선데이 171회 ~ 172회) || || '''촬영 장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서울톨게이트]][*오프닝][br][[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봉동리[br]'''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사도리 쌍산재''' || || '''용돈 복불복''' || {{{#40e0d0 이승기}}} - 1만원, {{{#ff0000 강호동}}} - 없음, {{{#ff8c00 그}}} {{{#a52a2a 외}}} {{{#2f9d27 4}}}{{{#959595 명}}} - 천원 || || '''저녁 복불복''' || X || || '''잠자리 복불복''' || 닭싸움[br] 실내취침 - {{{#40e0d0 이승기}}}, {{{#ff8c00 은지원}}}, {{{#a52a2a MC몽}}} [br]야외취침 - {{{#ff0000 강호동}}}, {{{#2f9d27 김C}}}, {{{#959595 이수근}}} || || '''아침 복불복''' || 간장 vs 재첩국 [br] 간장 - {{{#ff0000 강호동}}}, {{{#ff8c00 은지원}}}, {{{#a52a2a MC몽}}} [br] 재첩국 - {{{#40e0d0 이승기}}}, {{{#2f9d27 김C}}}, {{{#959595 이수근}}} || ||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Yg4oxJmjFLg|1부]] / [[https://www.youtube.com/watch?v=dT_TtZiHjWE|2부]] || 출연진보다 제작진이 1시간 30분이나 지각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지만 해프닝으로 끝이 났고,[* 이명한 PD는 편집을 하다가 늦었다고 한다. 그 덕에 지난 주 낙오의 기억이 남아있어 출연진 중 가장 날뛰던 MC몽을 바로 조용하게 만들어버렸다.] 1박 2일에서 워낙 슬레이트를 많이 쳐봐서 이젠 익숙해진 이승기의 힘찬 슬레이트 치는 소리와 함께 오프닝을 시작했다. 마지막 겨울 촬영이지만 여전히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에 멤버들은 정신을 못 차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 긴 겨울동안 멤버들을 더욱 힘들게 했던 것은 바로 강호동의 코골이. 멤버들이 불만을 토로하려 하자 강호동은 재빠르게 화제를 돌려 이수근이 아빠가 됐다는 소식을 전한다. 상근이까지 달려들어 기뻐해주는 것은 덤. 이후 태명을 일박이로 정하고 미래의 일박이에게 영상편지까지 보내는 훈훈함을 보였다. 강호동은 지난주에 거의 2박3일 급의 촬영을 해놓고 그 다음 주에 스태프들이 지각한 것에 나름 불만이 있었는지 휴게소에서 인당 핫바 하나씩을 제안하지만, 융통성 없는 제작진은 그걸 또 2인당 하나로 깎아버린다. 게다가 이승기의 2015년 장기계약을 걸고! 당연히 이승기는 반발하지만, 핫바에 눈이 먼 형님들은 장기계약을 하라고 부추긴다. 그 와중에 종신계약이 어느새 사후계약 50년으로 바뀌어있는 은지원은 어차피 이 프로그램이 그 때까지 갈지 안 갈지 모르니까 그냥 하라고.. 결국 이승기는 장기계약을 수락하지만, 강호동은 이걸 또 2020년에 인당 핫바 하나로 협상을 시도, 이명한 PD가 받아들인다. 그 와중에 MC몽은 KBS 자유이용권이 될테니 육개장을 요구했지만 가볍게 무시당했다. 본격적으로 강호동이 여행지를 소개하기 위해 구례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는데 은지원은 구례를 처음 들어봤다고 이야기하고, 재첩국이 속풀이에 좋다니까 그걸 또 'so free'로 알아들은 허당선생하며, 갑자기 헛소리를 남발하며 멍한 모습을 보이는 MC멍~ 까지 시작부터 험난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구례로 가는 버스에서는 핫바 한 명당 한 개씩에 '''[[2020년]]'''까지 장기계약한 이승기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모여졌다.[* 이 때 이승기가 형들에게 '''"제가 핫바 밖에 안 돼요?"'''라고 묻자 김C는 '''"야. 핫바 '밖에'라니! 핫바 '씩이나'지!"''' 라고 말한다. ~~그 해 말 본인이 팬티 바람으로 똑같은 말과 대답을 듣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을 것이다~~] 그것도 '''출연료 인상 없이''' 천재지변, 국가 비상 사태 '''포함'''해서... --근데 정작 이승기는 [[2012년]] [[2월]]까지만...--[* 물론 [[사족]]을 달자면 구두 계약이기는 해도 당시에는 이명한 PD 체제였고, 그리고 그 이명한 PD는 [[KBS]]에서 [[tvN|다른 동네]]로 이적했다. 이승기랑 은지원 대신 중간에 복귀한 [[김종민]]이 오히려 현재까지 장기계약(!) 중이다. 참고로 이 계약은 2020년 3월 1일에 공식적으로 종료되었다. 이걸로 기사가 나올 정도.[[https://www.wikitree.co.kr/articles/509823|#]]] 형님들이 옆에서 부추긴 끝에 이승기는 출연합의각서를 작성하여 인당 핫바 하나씩을 획득하게 된다. 여담으로 이 날, 이승기가 작성한 '장기출연 계약서'는 신서유기 시즌1때 다시금 세상에 비추게 되었다.[* 참고로 이 계약서 종이는 놀랍게도 신효정pd가 따로 개인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걸 꺼내놓자 멤버들은 물론이고 나영석pd조차 상당히 놀라면서 "너 이걸 가지고 있었어?" 라고 되물었을 정도였다.] [[파일:111qqqqaa.jpg|width=70%]] 구례 읍내까지는 예상 외로 모두 차를 타고 갔지만, 거기서부터 최종 목적지까지는 저녁 반찬이 걸린 개인 레이스가 시작되었다. 레이스에 앞서 용돈 봉투를 하나씩 선택했는데, 거기에 든 돈은 승기는 만원, 호동은 '''0원''', 나머지는 천원씩. 목적지까지 먼저 도착하는 선착순대로 저녁 재료가 지급되었기에, 강호동은 이승기에게 붙으려고 사기를 쳤으나 멤버들이 돈을 보여달라고 할 때 어설픈 반응으로 금방 탄로나자[* 김C는 '''"내가 볼 때, 형 꽝이야."'''로 친절하게 확인사살을 해줬다.] 여의치않아 은지원을 낚았다. 결국 이승기와 MC몽, 이수근이 이승기 팀을, 강호동과 은지원 그리고 김C가 강호동 팀을 결성한다. 돈에 여유가 있는 이승기 팀은 포장마차에서 요기도 하고, 슈퍼에서 간식거리도 사며 여유를 부린 반면에 강호동에 낚인 두 사람은 버스를 타려고 했지만, 버스마저 이들이 도착하기 전에 먼저 떠났고, 다음 버스도 한참 기다려야 하는 상황..... 게다가 버스비는 한 사람당 천원이라 총합 2천원밖에 없는 강호동 팀은 버스가 있었어도 못 타는 건 덤. 당연히 꽝 걸린 강호동에 대한 동생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김C: 자기 일당도 못하는 사람 아냐! / 은지원: 덩치는 제일 커 가지고... 큰일 날 사람이야 정말!] 하지만, 우연히 합기도장 봉고차를 히치하이킹하는데 성공하면서 상황이 역전될 조짐이 보였다. 차 안에서, 강호동이 합기도장 아이들에게 누가 제일 보고 싶었냐고 물어보자, 다요! 라는 말에 이름 체크에 들어간다. 어린 애는 강호동→은지원→김C→이승기→MC몽→'''상근이'''→이수근 순으로 말했다.. 참고로, 이수근은 강호동이 직접 언급해준 다음에야 알았다.. --상근이보다 인지도에서 밀린 수근-- 그 다음에, 강호동이 합기도를 보여준다 했는데, 정작 합! 하면서 기도하는 --15년 전-- 개그를 친다.[* 자막에서 조차 그건.. 아니겠지.... 라는 말이 나올 정도... 그리고 은지원 왈. '''기도하지 마! 기도하지 마!!'''] 한편 이 사실을 알 리가 없는 이승기 팀은 강호동을 낚으려고 전화를 걸었지만[* 원래 강호동은 이수근의 제안에 낚여 김C와 은지원을 버리려고 했으나, 눈치 빠른 은지원이 바로 알아채서 무산된다.] 전화기가 꺼져있어 불안해하다가 어떤 친절한 시민 분의 정확한 제보를 받고 바로 택시를 타 순식간에 따라잡으며 목적지에 먼저 도착했다. 1등으로 들어온 이승기는 '''삼겹살!''', 2등 MC몽은 '''생닭!''', 3등 이수근은 계란 1개를 얻었다.[* 이 와중에 은지원 曰 "형이 그거 부화시켜야 해."] 1등인 이승기가 삼겹살을 받기 전에 이승기에게 과도한 애정표현을 하는 강호동이 압권.[* 강호동: 너 다치면 나 죽어버린다! / 이승기: 삼겹살 드시고 싶다는 말을 그렇게 하시는 게 아니에요!] 목적지에 도착한 뒤 경치의 아름다움에 푹 빠지며 구경하던 멤버들은 총각팀과 유부남팀으로 나눠[* 이 때 강호동은 아직 결혼 전인 이수근을 두고 "결혼도 안 했는데 무슨 유부남이야?" 라고 태클을 걸었으나, MC몽은 "결혼도 안 했는데 그럼 형... '''[[혼전임신|애는 왜 있어요?]]'''" 라고 말해 강호동 팀의 수긍을 얻어냈다.] 이어달리기를 펼쳐 계급을 가르는 게임을 하였고, 결국 강호동 팀이 머슴팀이 되었다. 허나 우기기를 좋아하는 강호동은 승복하지 못하고 한명만 빼 달라고 다시 게임을 제안하였으나 이것이 오히려 자멸이 되었다.[* 총각팀에서는 중재안으로 패배를 승복하면 유부남 팀이 자정까지 총각팀의 머슴 역할을 한다는 조건 하에 고기를 같이 먹게 해주겠다고 제안했으나, 강호동은 본인만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 인정하지 않았다.] 머슴 한명 구제 달리기에서 이수근과 김C가 공동 1등을 하면서 둘이 머슴을 탈출하고 강호동 혼자만 머슴이 되었다. 모두 숙소로 돌아가고 난 뒤, 강호동 혼자 남아서 '''"승기야!!!, 지원아!!!, 형 혼자 무섭다, 나 무섭다. [[이승기|승기야]] 형 무서워! 나 여기 꼼짝 않고 여기 가만히 서 있는다!! [[은지원|지원아]]!!!, [[이승기|승기야]]!!! [[MC몽|몽아]]!!!"'''라며 동생들 이름을 연신 외쳐대는데, 상당히 부담스러운 줌인과 [[KCM]]의 '클래식'이 브금으로 흘러나오는게 개그 포인트. 이 때 강호동이 외쳐대는 소리가 이후 기상송 합성에 쓰였고, 이 때부터 강호동은 한동안 화면의 절반 이상을 가릴 정도로 얼굴을 들이밀고 고래고래 소리치면서 멤버들을 부르는 것을 유행어로 밀게 되고, 이 장면은 향후 '''엄청난 [[유행어]]로 발전하게 된다.'''[* 실제로 이 유행어가 생긴 이후 한동안 학교에서도 친구들끼리 '''"~야"'''라고 부르는 게 유행이 되었다고 한다. 이승기 말로도 경기도 일주 편에서 '''"그 유행어 진짜 떴어요."'''라고 언급했을 정도.]여기서 1부 끝. 강호동은 머슴 탈출을 위해 '본인은'이라는 단어를 계속 쓰며 1:5 경기를 제안했고[* 이 과정에서 은지원이 대놓고 강호동을 머슴 취급하는 장면이 단연 압권이다. 처음에 일단 모른 척 하다가 강호동이 잠시만 들어가면 어떻냐고 하자 '''"뵈기 싫다 이 놈아!! 썩 물러가거라!"'''라고 말해 멤버들 모두를 빵터지게 만들었고, 이수근은 한숱 더 떠서 '''"오늘은 시간 없다 그래라."'''라고 말했다.] [* 또 강호동이 졌을 경우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강호동은 지면 '''내일 아침까지 단식'''을 하겠다고 공표했고, 이에 멤버들은 강호동이 이틀이나 단식하는 건 정말 큰 맘 먹은 거라면서 제안을 받아들인다. 이 때 김C는 24시간 밀착카메라를 붙이자고 했고, 은지원은 상근이랑 같이 묶어 놓으라고 했다.], 결국 강호동은 1:5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서 혹독한(?) 수련을 떠나고[* 수련 장면들이 참 볼 만했는데, 체력 단련을 하다가 오히려 힘들어서 바로 포기하고, 명상으로 대체했는데 하다가 갑자기 "[[빵상]]? 니리꼬떼 띠띠리?"라며 헛소리를 작렬했고, 이어 "나는 배가 부르다..."며 정신 수양도 시도했지만 또 바로 "아...배고프다...춥다..."라며 현실로 돌아왔다.] 이후 강호동은 [[나영석]] PD에게 어떻게 해야 멤버 5명을 이길 수 있냐는 제안을 하고, 그 과정에서 한 VJ가 '''빨리 먹기''' 대결을 제안하자 곧바로 승낙한다.[* 여기서 강호동은 처음에 가위바위보 5연승을 제안하나, 나영석 PD에게 두 번 연속 패배한다. 이후 강호동은 '''"2번 연속 졌으니 2번 연속 이길 수 있다는 거 아닌가?"'''라고 말하자, 나영석 PD가 어이가 없다는 듯 "2번 연속으로 진다는 건 '''왠만해선 [[팩폭|진다는 거에요]]. 그걸 왜 그렇게 해석하세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단연 압권이다.] 수련을 끝내고 돌아온 강호동은 가거도에서 이승기에게 얼굴에 낙서당했던 것을 보복으로 눈 주변에 검댕이를 묻혔다. 하지만 눈치를 챌 법한 구석이 상당히 많았는데도 눈치 못챈 걸 보면 역시 허당은 허당. 게다가 그 상태에서 노래를 불러달라니까 별 생각도 안 하고 내 여자라니까를 열창하는 모습은 덤. 형들이 다 같이 까는데 화장실 가기 전까지 끝까지 눈치 못했다. --이 쯤되면 허당이 아니라 그냥 바보일지도...-- 그렇게 5명이 즐겁고 배터지게 식사한 뒤 [[게임]]을 위해 모였고, 강호동은 단식하는 도안 죄수 취급 받는 등, 갖은 수모를 당한다. 특히 '''"4784번! 밥 왔다! 이 자식 끝까지 안 먹네..."'''라며 이중으로 농락하는 이수근의 모습과, 한숱 더 떠 은지원은 강호동에게 '''기다려'''라고 말하는 등 대놓고 [[동물]] 취급을 하는 장면이 단연 압권. 이후 강호도이 머슴 탈출을 위하여 제시한 게임은 '''라면 5개 빨리 먹기.''' 즉, 강호동은 5명이 밥을 배불리 먹기를 기다렸고 본인도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한 나름의 머리를 쓴 것.[* 사실 이 아이디어는 강호동이 수련 중 1:5로 이길 만한 종목을 생각하다가 한 VJ가 먼저 제안했다.] 밥 먹고 당장 라면 5개는 못 먹는다며 5명의 반대가 심하자 3개로 줄여서 합의에 성공한다. 그리고 그 시각에 화장실에 간 이승기는 그제서야 자기의 얼굴 상태를 알아채고 강호동에게 곡괭이로 복수한다. 드디어 대망의 게임이 시작되었다. 강호동은 뚜껑을 열자마자 김치를 넣어 온도를 낮추는 모습을 보였고, 첫 타자인 MC몽은 무조건 면발을 흡입하다가 뱉는 등 고통스러워한다. 물론 강호동도 뜨거운 건 마찬가지. MC몽은 나름 선전하여 이승기에게 남은 라면을 넘기는데 이상한 타이밍에 웃음보가 터져서 김C에게 그냥 주고[* 이 과정에서 이수근이 대답이 단연 걸작이다 '''"면발보고 웃는 사람은 처음 봤다."'''], 김C도 웃음보가 터져 그대로 이수근에게 넘긴다. 그 사이, 강호동은 면은 다 먹고 국물 마시기에 돌입하나 역시 뜨거워서 고통스러워한다. 그리고 한참 전에 라면을 넘긴 MC몽은 여전히 라면을 씹는 중.. 그래도 남은 멤버들이 끝까지 따라가봤지만 강호동이 남은 국물을 원샷하면서 강호동의 승리로 끝이 난다.[* '''뜨거운 음식''' 째로 도전하기 때문에 강호동이 이긴 이후 MC답게 시청자들에게 '''[[Don't Try This At Home|절대로 따라하지 말라]]'''고 직접 경고했다.] 마치 사람이 아니라는 듯 쳐다보는 멤버들의 표정은 덤.[* 은지원은 한숱 더 떠 '''"[[사람]]이 아니야. 기다려! 움직여!"'''라고 말하며 또 한 번 강호동을 [[동물]] 취급하며 웃음을 안겼다.] 그리고 이 편은 강호동의 별명 중 하나인 '''육봉 선생'''의 시초가 된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이후 잠자리 복불복을 하기 전 상근이가 심심한지 뒹굴뒹굴 거리는 걸 은지원이 놀아주려고 하는데 강호동이 "상근아, 덮쳐!"라고 오더하자 상근이는 즉각 은지원을 압도적으로 뭉개버린다.~~"넌 나한테 안 돼"~~ 잠자리 복불복에서는 김C의 '''달인''' 캐릭터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시작하자마자 넘어지면서 패배.[* 게임 종목은 닭싸움. 원래는 멤버 1대 1 배틀 3판 2선승으로 끝나야 했으나, OB팀이 패하자 강호동이 협상으로 단체전까지 끌고 갔다. 근데 거기서도 졌다.][* 여담으로 협상하는 와중에 강호동 역시 이수근이 "협상의 달인"이라는 칭호를 일시적으로 붙여줬는데, 설명한답시고 하는 말이: '''"요강을 비데로 속여서 파신 분입니다."'''] 그 후 달인 사칭죄의 대가를 치르게 하려는 듯이 상근이가 자빠져있는 김C에게 달려들어 고간을 짓밟으며(!!) 처참하게 처벌한다.~~[[이게 불낙이야?|네가 달인이냐?]]~~ 아무튼 이번 잠자리 복불복은 그야말로 상근이 하드캐리. 잠시 후 잠자리에 든 호동은 역시나 코를 골았으나 이수근이 '''"에이~ 그러지 마세요~"'''라고 비웃으면서 코 고는 연기를 단번에 알아챘다. 호동은 한참 웃다가 "역시 코를 고는 자는 아는구나."라며 수근의 날카로움에 감탄했다. 한편 실내취침팀은 말 따라하기 및 유치한 공격으로 취침 전 분량을 뽑아냈다.[* 특히 이승기가 MC몽이 볼 일보고 안 닦았다고 하자 MC몽은 닦았다고 했다.] 기상송은 "일어나"가 들어간 온갖 노래를 믹싱한 일어나 리믹스.[* [[원타임(그룹)|원타임]]의 쾌지나 칭칭, [[개구리 왕눈이]] 오프닝 등이 들어갔다.] 아침은 한상 푸짐하게 잘 차려진 산채 한정식으로, 간장과 재첩국이 3개씩 들어있는 주전자를 선택해서 재첩국을 뽑으면 산채 한정식을, 간장을 뽑으면 맨밥만 먹을 수 있는 복불복이 벌어졌다. 처음에는 나이 순으로 뽑자고 해서 이승기가 재첩국을 뽑고, 그 다음 차례였던 MC몽이 주전자를 선택했지만 강호동이 주전자 입구로 뭐가 들었는지 봤다며 유치한 몸싸움을 벌여 결국 MC몽이 선택을 포기한다. 그 사이 MC몽이 선택했던 주전자 사이로 간장이 들었는지 확인한 강호동은 한번 선택한 주전자는 바꿀 수 없다며 MC몽에게 다시 선택을 강요했다. 결국 MC몽은 강제로 간장 당첨.~~몽:진짜 짜증나, 진짜.. 강호동 진짜 짜증나! 호동:니가 먼저 뽑았잖아! 떼쓰고 우기고 1박2일 유치원~~ 이후 은지원도 간장을 뽑으면서 남은 간장 주전자는 단 하나. 그리고 이수근이 주전자를 선택하는데 주전자에 간장이 떡하니 묻어있었다. MC몽이 선택한 주전자에도 간장이 묻어있었기에 멤버들은 모두 간장 주전자라고 확신했고, 이수근은 바꿀 기회를 요청했지만 당연히 씨알도 안 먹힐 소리. 하지만 주전자를 따라보니 안에 들어있는 것은 재첩국이었다. 이 놀라운 반전에 감탄하는 강호동은 덤. 김C와 강호동이 마지막 선택을 하는데 김C가 간장 주전자인 것을 확인한 MC몽이 강호동에게 간장 주전자라고 이야기해 선택을 바꾸도록 유도했고, 김C에게도 이야기해 주전자를 바꾸게 된다. 결말은 보나마나 강호동 간장 당첨. MC몽의 심기를 건드린 것이 독이 되어 돌아왔다.[* 이로써 강호동은 이 편 복불복 전패를 썼다.] 결국 MC몽, 은지원, 강호동은 맨밥신세가 됐지만 한정식 쪽으로 합석을 시도했고, 곧 우정으로 합석에 성공하여 여섯이 같이 한 상에 앉아서[* 그 와중에 강호동은 큰 뚝배기에 담긴 찌개를 '''국밥마냥''' 들고 먹었다. --승기:국밥 같아요, 진짜--] 식사를 하며 훈훈하게 끝. 여담으로 이 여행지는 무려 13년 뒤 [[윤스테이]]의 촬영지로 재등장한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